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정사정 볼 것 없다 (문단 편집) == 줄거리 == [include(틀:스포일러)] 한적한 어느 날 잔인한 살인범 장성민([[안성기]] 扮)과 그의 부하들에 의해 2건의 살인사건이 일어나고[* 하나는 상대 조직의 두목격인 송영창, 나머지 하나는 그의 부하. 가장 제대로 된 목격자이자 살려두면 훗날 화를 부르기 딱 좋은 상대라 장성민 부하들이 전부 쫓아가 흉기로 집단 린치하여 끔살시킨다.][* 이 맞아죽는 부하는 어떤 구멍가게로 도망치려 했는데 주인으로 보이는 노인은 귀가 어두웠는지 단잠에 빠져 깨지 않았다...][* 때마침 사건 전후에 비가 내리고 있었기 때문에 단서였던 사건의 흔적이 빗물에 씻겨 내려갔다...] 곧 서부경찰서 강력반에 비상이 걸린다. 경찰은 이 사건이 마약거래와 관련이 있다고 판단하고 수사망을 점차 좁혀나간다. 사건발생 직후 아내에게 약국가서 사리돈[* 바이엘코리아의 사리돈에스정, 다만 극 중 동생 집에 갔을때 결혼은 아직 생각 없다 라는 우형사의 말을 보면 실제 기혼자인 것은 아닌 듯 하다.] 사러 3일째 집을 나온(...) 우 형사([[박중훈]] 扮)와 딸의 생일인데도 집에 못들어가는 김 형사([[장동건]] 扮)는 근처 요릿집으로 가서 주인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인다. 그 와중에 라이터가 없어진 우 형사는 어느 손님[* 사실 이 손님이 범인 장성민이다. 여기서 애인 김주연([[최지우]] 扮)과 같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.]에게서 라이터를 빌린다.[* 영민은 요릿집 안에서 소란스럽게 자신이 형사라고 티를 팍팍 냈다. 그 상황에서 장성민에게 불을 빌리러 다가오자 그가 슬그머니 가위를 집어드는 섬뜩한 장면이 아주 짧게 지나간다.] 그리고 요릿집 주인과 대화를 나누다가 다시 뒤를 돌아보자 자신에게 라이터를 준 손님이 사라진 것을 보고 의아하게 생각한다. 본격적으로 주위를 둘러보며 수사를 하던 우 형사와 김 형사는 단서를 얻기 위해 요릿집에서 손님에게서 얻은 라이터에 적혀있는 나이트클럽으로 향한다. 거기서 작년에 우 형사가 잡아넣은 '가물치([[권용운]] 扮)'를 발견하고 김 형사가 나이트클럽 안으로 들어가 조사한다. 하지만 단서는 발견되지 않고 두 형사는 그곳에서 그대로 잠복근무를 한다. 그러다가 가물치가 클럽 여성을 덮치려는 걸 목격하고 그대로 추격해 이 사건에 속칭 '짱구([[박상면(배우)|박상면]] 扮)'라 불리는 인물이 관여되어 있는 걸 알아낸다. 우 형사는 짱구를 잡아내[* 이때 서로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마치 왈츠를 추는 모습과 같아서, 왈츠 곡이 나오는 것이 개그.] '영배([[안재모]] 扮)'라는 인물도 관여되어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영배도 잡아내어 마침내 이 사건의 범인이 장성민이라는 걸 알아낸다. 이후 형사들은 전화기록을 확보해 장성민의 여자친구 김주연([[최지우]] 扮)이 사는 집에 처들어간다. 하지만 다른 단서는 나오지 않고 형사들이 김주연을 추궁하는 과정에서 장성민이 김주연의 집에 온다는 걸 알아내고 잠복한다. 마침내 장성민이 부하 두 명과 함께 김주연의 집에 오게 되고[* 여기서 [[안성기]]가 그의 작중 유일한 대사를 한다.] 이에 잠복한 형사들이 그 자리에서 검거하려고 들지만[* 이때 이 장면에서 쓴 기법이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는데, 마치 형사들이 광속 이동을 하여 모여드는 듯한 연출이 특징이다.], 장성민이 날쌔게 도망치는 바람에 부하 두 명만 검거하는데 그치고 장성민은 놓쳐버린다.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형사들은 이 사건에 관여된 또 다른 인물인 엄현수(이호성 扮)을 찾아내 조사하려고 하는데 김 형사를 맞닥뜨린 엄현수가 인질을 잡고 형사들을 위협하다가 김 형사가 쏜 총에 맞아 즉사하고 만다. 이에 김 형사는 자책감에 침울해지지만 우 형사가 위로해준 덕분에 힘을 낸다. 시간이 또 흐르고 형사들은 이번엔 [[통일호|열차]]에서 직원으로[* 정확히는 우 형사와 다른 형사들은 [[홍익회]] 승무원으로, 김 형사는 [[대한민국 철도청|열차]] [[차장#s-2|차장]]으로 위장했다.] 위장을 하고 마침내 장성민을 찾아내지만 또다시 검거에 실패하고 설상가상으로 장성민을 상대하던 김 형사가 큰 부상을 입는다. 우 형사는 다시 김주연의 집에 처들어가고 마침 장성민이 김주연에게 돈을 갖고 나오라는 말을 전화로 하자 이를 이용해 장성민을 잡으려 한다. 그러나 장성민은 잡히지 않고 우 형사는 동료 형사들에게 진척 없으면 김주연의 집으로 오라는 말을 하고 떠난다. 그러다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장성민을 보고 그를 추격해 폐광까지 오게 된다. 둘은 결국 폐광에서 결투를 벌이게 되고[* 이때 처음 장성민이 살인을 저지를 때 나왔던 비 지스의 [[Holiday(비 지스)|Holiday]]가 편곡된 버전으로 재생된다.] 이 결투 과정에서 우 형사가 밀려 장성민을 놓칠 뻔하나, 우 형사가 장성민을 쫓을 때 쏜 총소리를 들은 경찰이 폐광으로 와 장성민을 포위하여 검거한다. 그리고 우 형사는 병실에 누워있는 김 형사를 찾아간 뒤 다음 날 다시 자동차를 타고 돌아가던 중 김주연을 보고 클랙션을 울렸다가 무시당하자 담배를 입에 물고 아래를 내려보다가 미소를 지으며 영화가 끝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